[EPL 리뷰] '2:0→2:2' 리버풀, 안방에서 브라이튼과 2-2 무..개막 후 10G 무패

정지훈 기자 2021. 10. 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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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갔지만 안방에서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언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개막 후 10경기 무패(6승 4무)를 이어갔지만 안방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첼시와 승점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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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이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갔지만 안방에서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30일 오후 11(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언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개막 후 10경기 무패(64)를 이어갔지만 안방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첼시와 승점차가 벌어졌다.

홈 팀 리버풀이 4-3-3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의 마누라 라인이 가동됐고, 중원은 존스, 헨더슨, 케이타가 구축했다. 4백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원정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트로사르, 랄라나, 음웨푸, 비수마, 모더, 마치, 쿠쿠렐라, 덩크, 벨트만, 더피, 산체스가 선발로 나섰다.

알리송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리버풀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분 측면에서 살라가 내준 볼을 헨더슨이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튼이 반격했다. 전반 15분 비수가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 빠르게 침투했고, 중앙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리송과 골대를 맞고 나갔다.

리버풀도 찬스를 놓쳤다. 전반 16분 살라의 결정적인 패스를 피르미누가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슈팅은 높이 떴다. 리버풀이 부상으로 인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3분 케이타가 빠지고, 체임벌린이 투입됐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리버풀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24분 아놀드의 택배 크로스를 마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브라이튼이 빠르게 추격골을 기록했다. 전반 41분 마치가 내준 볼을 음웨푸가 과감하게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초반 리버풀이 피르미누와 헨더슨이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브라이튼은 후반 15분 맥앨리스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공세를 펼쳤다.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0분 랄라나의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문전에서 침착성을 발휘했고,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26분 램프티, 후반 32분 그로스, 리버풀은 후반 33분 조타, 후반 43분 미나미노를 투입했다. 이후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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