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이재성 데뷔골' 마인츠, 빌레펠트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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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마인츠의 이재성이 데뷔골을 가동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재성은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 25분 시즌 첫 골을 가동하며, 분데스리가 1부리그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이어 이번 빌레펠트전에서도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5분 1호골을 가동하며, 마인츠 데뷔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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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츠 이재성, 빌레펠트전에서 데뷔골 가동
▲ 전반 25분 상대 골키퍼 실수 틈 타 선제 득점 성공
▲ 후반 31분까지 그라운드 누비며 존재감 뽐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드디어 터졌다. 마인츠의 이재성이 데뷔골을 가동했다. 분데스리가 1부리그 첫 득점이다.
마인츠는 30일 오후(한국시각)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빌레펠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재성은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 25분 시즌 첫 골을 가동하며, 분데스리가 1부리그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이어 이번 빌레펠트전에서도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5분 1호골을 가동하며, 마인츠 데뷔골을 신고했다.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이재성은 오니시워와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문전으로 쇄도했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오니시워가 돌파에 이은 슈팅을 때렸고, 이를 오르테가 골키퍼가 걷어낸 공이 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마인츠 데뷔골이었다.
이재성의 선제 득점으로 마인츠가 포문을 열었지만, 전반 42분 라우르센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빌레펠트가 공격의 고삐를 당긴 상황에서 문전 혼전 상황을 틈 타 라우르센이 발리 슈팅으로 마인츠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마인츠는 후반 23분 부르카르트가 2-1을 만들었다. 이재성이 내준 패스를 부르카르트가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했고 이후 돌파에 이은 오른발 마무리로 빌레펠트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 득점을 가동한 이재성은 후반 32분 교체 아웃됐다. 더 이상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마인츠의 2-1 승리로 끝났다. 승점 3점을 확보한 마인츠는 리그 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사진 = Getty Images / 마인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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