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정우영 선발' 프라이부르크, 퓌르터에 3-1 승리. 10경기 무패

박문수 2021. 10. 31. 0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0일 오후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며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승점 3점을 확보한 프라이부르크는 10라운드까지 분데스리가 팀 중 유일무이한 무패 행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그렇게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3-1 승리로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우영 76분 출전 프라이부르크, 그로이터 퓌르트에 3-1 승리
▲ 횔러와 투 톱으로 나선 정우영, 사실상 프리롤 역할 소화하며 그라운드 종횡무진 누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0일 오후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며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승점 3점을 확보한 프라이부르크는 10라운드까지 분데스리가 팀 중 유일무이한 무패 행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과는 3점 차다.


기대를 모았던 정우영은 횔러와 투 톱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체적으로 몸놀림이 가벼웠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도 여전했다. 공격 시에는 물론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상대를 흔들었다.

전반 10분에는 문전에서 절묘한 트래핑에 이은 슈팅으로 선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전반 20분에는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퓌르트 수비진 집중력이 무너진 틈을 타 정우영이 최전방에서 상대를 압박했고, 이 과정에서 아스타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자책골로 이어졌다. 2분 뒤에는 정우영이 동료와의 원 투 패스 이후 문전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정우영 특유의 연계 플레이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전반 39분 프라이부르크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회플러의 터닝 헤더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후반전에서도 프라이부르크가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30분 퓌르트의 르웰링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실점 후 슈트라이히 감독은 후반 31분 정우영과 회플러를 대신해 하베러와 데미로비치를 투입했다.

3분 뒤 프라이부르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횔러의 돌파 과정에서 펑크 골키퍼의 파울이 페널티킥으로 이어졌고 키커로 나선 그리포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3-1로 달아났다. 그렇게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3-1 승리로 끝났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