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정우영 5연속 선발' 프라이부르크, 퓌르트 3-1 제압..'유일 무패'

정지훈 기자 2021. 10. 3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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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 정우영이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3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개막 후 10경기 무패(6승 4무)를 이어갔고, 승점 22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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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 정우영이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30일 오후 1030(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개막 후 10경기 무패(64)를 이어갔고, 승점 22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분데스리가 유일하게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프라이부르크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정우영은 전방에서 횔러와 호흡을 맞췄고,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0분에는 정우영이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프라이부르크가 전반에만 2골을 기록했다. 전반 20분 상대의 자책골, 전반 39분 회플러의 추가골에 힘입어 두 골의 리드를 잡았다. 이후 퓌르트는 전반 42분 크리스티안센을 투입했다.

후반에도 프라이부르크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퓌르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고,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29분 르웰링이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1분 정우영과 횔러를 빼고 데미로비치와 하베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프라이부르크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그리포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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