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김민재 면밀히 추적..1월 영입 추진 예정"

서재원 기자 2021. 10.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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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김민재(페네르바체)를 원하고 있다.

터키 언론 '악삼'은 30일(한국시간) '스코어러'의 보도를 인용해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에 대한 위험성을 안고 있다. 김민재와 페네르바체의 동행은 잠시일 수 있다. 토트넘 스카우트팀은 김민재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코어러도 "토트넘이 김민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며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상당한 금액으로 페네르바체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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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페네르바체)를 향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은 현재진행형이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김민재(페네르바체)를 원하고 있다.

터키 언론 ‘악삼’은 30일(한국시간) ‘스코어러’의 보도를 인용해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에 대한 위험성을 안고 있다. 김민재와 페네르바체의 동행은 잠시일 수 있다. 토트넘 스카우트팀은 김민재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여름 페네르바체 이적을 통해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새로운 출발은 성공적이었다. 이적 직후 페네르바체 주전 수비 자리를 꿰차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터키 리그 8경기 출전 및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증명했다.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2024-25시즌까지다. 하지만, 남다른 활약에 벌써부터 유럽 빅클럽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대표팀 동료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오래 전부터 김민재를 관찰해왔다. 실제로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김민재는 곧바로 빅클럽에 도전하기 보단, 많이 뛸 수 있는 팀에서 경험을 쌓길 원했다.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후에도 스카우트팀을 통해 꾸준히 관찰 중이다. 스코어러도 “토트넘이 김민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며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상당한 금액으로 페네르바체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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