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구경이' 탐정 이영애, 경찰 과거사 드러났다 '김혜준과 악연 암시' (종합)

유경상 2021. 10. 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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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이영애의 경찰 과거사가 드러난 가운데 김혜준과 악연이 암시됐다.

10월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1회(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에서는 게임 폐인이자 탐정 구경이(이영애 분)의 경찰 과거사가 드러났다.

구경이는 자신의 게임 팀원 중에서 운전 가능한 알바를 구했고 산타(백성철 분)가 지원했다.

구경이는 그런 김민규를 구하려다 김민규를 지켜보고 있던 K(김혜준 분)와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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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이영애의 경찰 과거사가 드러난 가운데 김혜준과 악연이 암시됐다.

10월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1회(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에서는 게임 폐인이자 탐정 구경이(이영애 분)의 경찰 과거사가 드러났다.

보험회사 나제희(곽선영 분)와 경수(조현철 분)는 어떻게든 실적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모두가 폭탄 돌리기 중인 김민규 사건을 맡기로 했다. 35살 김민규(김강현 분)가 산책 중에 사라졌고 절벽 위에서 배낭이, 바다에서 운동화가 발견되며 실족사 한 것으로 추정됐다. 보험금은 무려 12억. 나제희는 용병으로 선배 구경이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구경이는 게임 폐인이었고 나제희는 컴퓨터 전원을 끄고 구경이를 집밖으로 끄집어냈다. 구경이는 생맥주부터 원샷한 뒤 김민규 사건을 살폈다. 김민규는 아내와 잉꼬부부로 소문났고 딸이 소아 당뇨를 앓는다는 점만 빼면 세 식구가 단란하게 살고 있었다. 김민규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상황. 나제희는 구경이가 그런 정황을 알아봐 주길 원했다.

나제희는 구경이에게 운전기사로 경수를 붙이려 했지만 구경이가 거부했다. 구경이는 자신의 게임 팀원 중에서 운전 가능한 알바를 구했고 산타(백성철 분)가 지원했다. 산타는 간병 일을 하다가 마음이 힘들어져 게임을 하고 있었고 나제희도 산타를 마음에 들어 했다. 구경이와 산타는 바로 김민규가 살던 통영으로 향했다.

구경이는 통영에서 수사를 시작 김민규가 일하던 공장에서 사람들이 줄줄이 죽어나간 사실을 알았다. 그들이 죽은 이유는 모두 달랐다. 구경이는 다음 차례로 김민규 실종 3개월 후 핸드폰이 한 번 켜졌던 곳으로 찾아갔고, 그 곳에서 소문을 접했다. 김민규가 다니던 공장 사람들이 배에서 놀다가 사람을 하나 죽였고, 그가 원한을 품고 저주를 내려 그 때 있던 사람들을 다 죽이고 있다는 소문.

구경이는 “저주 때문에 자기도 죽을까봐 무서워서 도망쳤다? 그런데 혼자서 죽은 사람이 될 수 있나?”라며 김민규를 아내가 숨겨주고 있으리라 추리했다. 구경이는 김민규의 아내 집에서 무전이 가능한 위치에 있는 장소들을 탐색해 김민규를 찾았고, 김민규는 구경이를 피해 도망치다가 자신을 안내하는 불빛을 보고 숨었다가 오히려 위기에 처했다.

구경이는 그런 김민규를 구하려다 김민규를 지켜보고 있던 K(김혜준 분)와 눈이 마주쳤다. 그와 함께 K와 구경이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K는 고등학교에서 고양이가 떼죽음을 당하고 친구가 “범인을 죽여 버리겠다”며 분노하자 범인으로 추정되는 수위 아저씨에게 고양이가 먹은 것과 같은 부동액을 먹였다. 그 사건을 조사하러 온 경찰이 구경이.

구경이는 당시 K가 소속된 연극반 교사의 아내이기도 했고 K가 “저 그날 일찍 가서 할 말 없다”고 거짓말하자 구경이는 “할 말이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판단할게”라고 응수했다. 구경이와 K가 김민규 사건으로 재회하며 악연을 암시했다. (사진=JTBC ‘구경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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