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경이' 이영애, 곽선영 의뢰로 실종 사건 추적..김혜준 재회

석훈철 2021. 10. 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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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던 중 김혜준을 만났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구경이'에서는 사망 사건을 추적하는 구경이(이영애 분)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나제희(곽선영 분)는 사망 보험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구경이를 찾아갔다.

구경이는 산타와 함께 사망 사건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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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던 중 김혜준을 만났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구경이’에서는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구경이(이영애 분)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구경이는 게임 폐인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다 죽여"라며 게임에만 몰입했다. 게임에 성공하자 구경이는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나제희(곽선영 분)는 사망 보험과 관련된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구경이를 찾아갔다. 그는 "보험 가입자가 실종됐다. 이름은 김민규다"고 운을 뗐다. 나제희는 "아내가 실종 신고를 했다. 사망 보험금 수익자는 아내다"며 "부부는 사이가 좋았다. 잉꼬부부라고 소문났다"고 밝혔다.

구경이는 "금술이랑 아무 상관없다. 부부사이 좋다고 소문난 집이 더 의심스러운 거 알지?"라고 반박했다. 이어 "어떻게 소문이 났겠냐. 보여주려고 소문 낸 거다"고 덧붙였다. 나제희는 "의심병 여전하시네"라며 "사이가 좋다는 건 사실 같다. 아내는 실종자인 남편을 애타게 찾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얘기를 들은 구경이는 "너 머리 안 돌아가는 건 여전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살로 만드려는 거잖아. 말 몇 마디 퍼트리고"라고 간파했다. 이에 나제희는 "불법적으로 조작 안한다"면서 "정황 몇개만 건져달라. 자살이 아닐 수 없잖아"라고 부탁했다.

구경이는 "통영 멀다"며 나제희의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나제희는 "선배는 이거 할 수밖에 없다"며 최신 컴퓨터로 구경이를 유혹했다. 나제희는 "경수(조현철 분) 씨가 내일 데리러 올 거다"고 했다. 하지만 구경이는 "말투 보니까 대구 출신이고 경찰 준비하다가 안 됐구먼"이라며 경수를 불신했다.

구경이는 게임에서 조수를 구했다. 구경이의 게임메이트인 산타(백성철 분)가 자원했다. 나제희는 구경이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산타와 미팅한 후 구경이의 결정을 지지했다.

구경이는 산타와 함께 실종 사건을 추적했다. 구경이와 산타는 낚시꾼으로부터 사건의 진실을 알만한 단서를 포착했다. 구경이는 "같은 공장 사람들이 줄줄이 죽었다니. 의심스러운데"라며 추적을 이어갔다.

구경이는 교회에서 김민규 아내 김윤희와 접촉했다. 그는 김윤희와 비슷한 사연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경이는 "힘든 건 우리끼리 털어놓고 끝내자"고 제안했다. 김윤희는 "남편 목숨값으로 산다고 비난 받아도 어쩔 수 없다"며 "이제 일하러 마트에 가봐야한다"고 자리를 떴다.

구경이는 나제희에게 몇 가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나제희는 "실종 뒤에 김민규 위치 추적한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구경이는 사건의 진실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구경이는 가면남과 만난 종업원과 접촉하는 등 추적을 이어갔다 그는 "가면 쓴 남자와 김민규를 연결하는 게 의심스럽지?"라며 "가면남이 나타날 때 김민규의 핸드폰이 켜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 가능성을 찾으려 했는데 안 죽었다는 정황이 나왔네"라며 "혼자서 죽은 사람이 될 수 있나?"라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구경이는 김민규가 살아있다는 단서를 포착했다. 그는 "김민규는 자살한 것도 살해 당한 것도 아니다. 아내가 김민규를 숨겨주고 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구경이는 김민규의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경이는 김민규가 은신 중인 곳을 찾았다. 김민규는 구경이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허름한 장소에 몸을 숨겼다. 구경이는 그곳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진 김민규를 발견했다. 구경이는 김민규가 쓰러진 곳에서 자신을 응시하는 K(김혜준 분)와 눈을 마주쳤다. K를 보자 구경이는 과거 만났던 여고생을 떠올렸다.

한편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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