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이유비에 '가능성 0%' 알려..안보현, 김고은에 만나자 연락 (유미의 세포들)

이주원 2021. 10. 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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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의 김고은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30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김유미(김고은)이 구웅(안보현)과 이별 후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김유미는 핸드폰 배경 화면에 있는 구웅 사진을 보며 "보고 싶다"라고 읊조렸다.

세포는 "웅이랑 해피엔딩이길 바래?"라고 물었고, 김유미는 "내 인생에 남자주인공이라고 생각했거든"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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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의 김고은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김유미(김고은)이 구웅(안보현)과 이별 후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미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운동을 나갔다가 유바비(진영)를 마주쳤다. 그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페이스 올리니까 되더라고요. 유미 대리님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천천히 해요"라며 응원했다.

"전화하고 싶을 땐 어떻게 참았어요?"라고 김유미가 묻자 "뛰었죠. 밤새도록 뛰었죠. 얘기 안 했나요? 내가 버렸던 반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바비는 "퇴근하다가 후회가 돼서 다시 찾으러 갔는데, 비어 있더라고요. 한 번에 안 되더라고요. 서서히 조금씩 나아지는 거죠. 혼자 놀기 힘드시면 같이 놀아 드릴까요? 같이 뛰실래요?"라고 말했다.

이후 휴가를 내고 고향으로 간 김유미는 엄마(윤유선), 아빠(성지루)가 챙겨주는 무한 음식을 섭취하며 허한 마음을 달랬다.

김유미는 아빠가 "다음에는 그놈이랑 같이 와. 웅인지 궁인지 어떤 놈이 있다면서. 한 번 데리고 와. 엄마가 궁금하대"라고 하자 "갈게요"라며 얼버무렸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김유미는 핸드폰 배경 화면에 있는 구웅 사진을 보며 "보고 싶다"라고 읊조렸다. 그 시각, 구웅도 마찬가지였다. 김유미에게 전화를 누를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던 것. 그러나 이내 전화기를 내려놨다.

잠을 이루지 못하던 김유미는 "나는 웅이가 혹시 떠날까봐 두려운 걸까, 단지 혼자인 것이 두려운 걸까"라며 눈을 감았다.

잠시 후 김유미는 "나는 그날 밤 몇 년 전 꿈꿨었던 이상한 꿈을 다시 꾸게 됐다. 난쟁이 마을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꿈이었다. 나는 분명 몇 년전에도 여기 왔었다"라고 읊조렸다. 그곳은 세포 마을이었다.

게시판에 '웅이와 해피엔딩이길'이라는 글귀를 적은 김유미는 누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세포였다. 세포는 "웅이랑 해피엔딩이길 바래?"라고 물었고, 김유미는 "내 인생에 남자주인공이라고 생각했거든"이라고 답했다.

이에 세포는 "미안하지만 남자주인공이 아니야. 남자주인공은 따로 없어. 이 곳의 주인공은 한 명이거든"이라고 말했다.

회사에서 일을 하던 김유미는 구웅의 문자를 받게 됐다. 잘 지내냐는 문자에 김유미는 "잘 지낸다"라고 답했다. 또한 구웅의 만나자는 제안에 김유미는 그러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우기(최민호)는 공연을 같이 보러 가자는 루비(이유비)에게 "루비야. 솔직히 나는 너를 어떻게 생각하냐면"이라며 가능성 제로의 카드를 내밀었다. "미안한데 이게 내 진심이야"라는 말에 루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채우기는 김유미에게 "입장 정리했어요. 모른 척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김유미는 유바비(진영)가 루비를 좋아하고 있음을 확신하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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