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김갑수-장민호, 엇갈린 여행 취향..럭셔리 vs 걷기 전문 '폭소'[별별TV]

이시호 기자 2021. 10. 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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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배우 김갑수와 장민호의 엇갈린 여행 취향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의 목포 여행이 그려졌다.

김갑수는 "최하 벤츠는 돼야 한다. 목포까지 왔는데"라고 희망 사항을 밝혔고, 장민호는 "목포랑 벤츠랑 무슨 상관이냐"고 맞섰다.

하지만 장민호는 "저는 다 계획이 있다"며 김갑수를 케이블카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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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갓파더' 방송 화면 캡처

'갓파더' 배우 김갑수와 장민호의 엇갈린 여행 취향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의 목포 여행이 그려졌다.

김갑수는 이날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 종류를 언급했다. 김갑수는 "최하 벤츠는 돼야 한다. 목포까지 왔는데"라고 희망 사항을 밝혔고, 장민호는 "목포랑 벤츠랑 무슨 상관이냐"고 맞섰다. 김갑수는 차에 타서도 호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행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민호는 "저는 다 계획이 있다"며 김갑수를 케이블카로 끌고 갔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케이블카를 타고 벌벌 떨다 내린 두 사람은 이후 건강 계단에 도착했다. 장민호는 "150세를 살 수 있는 장수 건강 계단"이라며 김갑수를 부추겼으나 김갑수는 중간 중간 계속 멈춰서 "안 살아도 된다. 내가 힘도 없이 150세까지 살아봐야 뭐하겠냐"고 투덜대 폭소를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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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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