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남편 8개월 만에 미국서 돌아와 업됐다" ('전참시')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과 8개월 만에 만났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소개를 받자마자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고, 이를 본 이영자는 "원슈타인이 옆에서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방송 끝날 때 쯤이면 스트레스로 머리가 하얘져 있을 거다"라며 원슈타인에게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의 매니저로 등장한 송은이는 "안영미가 왜 이렇게 신났냐면 남편과 결혼하려고 작년에 혼인신고부터 했는데 남편이 직장 때문에 미국에 갔다가 얼마 전에 돌아와서 이렇게 업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신랑이 8개월 만에 왔다"고 덧붙였다.

또 안영미는 "사실 오늘도 조신 모드로 옷을 이렇게 입었다"고 했지만, 양세형은 "옷과 귀걸이랑 전혀 상반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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