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곽선영, 게임 폐인 이영애에 부탁.."정황 건져달라"

석훈철 2021. 10. 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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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이 이영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구경이'에서는 구경이(이영애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나제희(곽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제희는 보험 건으로 구경이를 찾아갔다.

구경이는 "통영 멀다"며 나제희의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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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이 이영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구경이’에서는 구경이(이영애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나제희(곽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제희는 보험 건으로 구경이를 찾아갔다. 그는 "보험 가입자가 실종됐다"고 운을 뗐다. 나제희는 "아내가 실종 신고를 했다. 사망 보험금 수익자는 아내다"며 "부부는 사이가 좋았다. 잉꼬부부라고 소문났다"고 밝혔다.

얘기를 들은 구경이는 "너 머리 안 돌아가는 건 여전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살로 만드려는 거잖아. 말 몇 마디 퍼트리고"라고 간파했다. 이에 나제희는 "불법적으로 조작 안한다"면서 "정황 몇개만 건져달라. 자살이 아닐 수 없잖아"라고 부탁했다.

구경이는 "통영 멀다"며 나제희의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나제희는 "선배는 이거 할 수밖에 없다"며 최신 컴퓨터로 구경이를 유혹했다.

한편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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