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시 읊고 '어머님께' 부르는 장첸→눈물 흘린 독사 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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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 영화 '범죄도시'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시 모임 회원들은 장첸의 스타일이 시인 같다고 했고 장첸은 은근히 좋아했다.
돌아가면서 시를 발표한 뒤, 장첸에게도 시를 써보라고 제안했다.
장첸은 독사에게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그만 하라면서, god의 '어머니께'를 시로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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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윤계상이 영화 '범죄도시'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10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배우 윤계상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범죄도시(詩)'에서는 윤계상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를 패러디했다. 윤계상은 장첸이 되어 신동엽에게 빚을 갚으라고 했다. 신동엽은 내일까지 갚겠다고 했지만, 장첸은 천만 원이 2천만 원이 됐다고 했다. 신동엽은 돈을 받아서 주겠다고 했지만 장첸은 그 말을 믿을 수 없다며 돈을 줄 때까지 옆에 있겠다고 했다. 신동엽은 시 모임 사람들에게 장첸이 자기 친구라고 거짓말했다. 장첸은 "하얼빈에서 온 장첸이다. 하는 일은 돈 빌려주고 돈 받는 일이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난감해하며 "은행원인데 대출하는 일을 이렇게 재밌게 얘기한다"고 둘러댔다. 시 모임 회원들은 장첸의 스타일이 시인 같다고 했고 장첸은 은근히 좋아했다.
돌아가면서 시를 발표한 뒤, 장첸에게도 시를 써보라고 제안했다. 신동엽은 들키지 않아야 한다며 장첸에게 아무거나 하라고 했다. 장첸은 '손도끼'라는 시를 읊으며 돈을 갚지 않는 신동엽을 압박했다. 시 모임 회원들은 장첸의 시를 칭찬했다. 장첸은 품에서 손도끼를 꺼내 모두를 공포에 질리게 했다. 그런데 장첸이 한 일은 도끼로 모기를 잡는 일이었다. 장첸은 신동엽에게 빨리 돈을 갚으라고 하면서 "네가 빌린 100만 원이 200만 원이 되고, 큰 거 하나가 되고, 두 개가 되고"라고 했는데 이를 들은 안영미가 받아서 '촛불 하나'를 불렀다. 장첸은 자기 안의 시 쓰는 능력을 발견하고 수업을 다 듣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이때 독사(정상훈 분)가 등장했다. 장첸은 독사에게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그만 하라면서, god의 '어머니께'를 시로 읊었다. 이를 들은 독사는 "네가 우리 가정사를 어떻게 아냐"며 놀라 울먹거렸다. 장첸과 독사는 울면서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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