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재벌 이하늬 찾았다..전신성형 후 진서연 비서[종합]

선미경 2021. 10. 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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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가 진짜 재벌 이하늬를 찾아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4회에서는 강미나(이하늬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조연주와 한승욱, 한성혜(진서연 분)가 동시에 강미나의 존재를 알게 됐다.

더구나 강미나의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한승욱의 보호 아래 있다가 결국 죽음을 맞게 되면서 조연주와 한승욱 역시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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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원더우먼’ 이하늬가 진짜 재벌 이하늬를 찾아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4회에서는 강미나(이하늬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조연주와 한승욱, 한성혜(진서연 분)가 동시에 강미나의 존재를 알게 됐다. 

조연주는 강미나를 사칭했다는 혐의로 유민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했고, 2개월의 정직 징계를 받게 됐다. 한영식(전국환 분)에서 한성혜로 노선을 바꾼 검사장 류승덕(김원해 분)은 조연주를 압박했다.

한성혜는 모든 사건의 진범이었다. 앞서 한성혜가 조연주의 할머니를 뺑소니 사고로 죽인 진범임이 드러났던 상황. 한성혜는 수행비서 정도우(김봉만 분)가 대신 자수하도록 유도했다. 과거 한성혜는 한주패션이 적자를 기록하자 장부를 조작하고 있었다. 한승욱의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고 장부를 보기 위해 공장을 찾았던 상황이다.

한성혜는 한승욱의 아버지와 신경전을 벌이던 중 장부를 빼앗기 위해서 몸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한승욱의 아버지가 책상에 머리를 부딪히며 피를 흘리고 의식을 잃었다. 한성혜는 당황하면서 놀랐고, 수행비서 정도우가 사무실에 나타났다.

한성혜는 신고하려는 정도우를 말리면서 이미 늦었다고 말했다. 한성혜는 정도우에게 공장이 불에 타도 이 사건을 덮으라고 말했고, 정도우는 한승욱의 아버지를 옮긴 후 공장에 불을 지른 것이었다. 마침 조연주의 아버지인 강명국(정인기 분)가 불을 지르려 하며 공장을 찾아왔던 것.

한성혜는 조연주 할머니의 뺑소니, 한승욱 아버지의 죽음 모든 사건의 진범이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한성혜는 정도우를 구슬려서 그가 대신 자수하게 만들었다.

조연주가 사칭 혐의로 기소되고 정직 처분된 가운데, 정도우가 서평공장 화재 사건의 진범이라고 자수하면서 한성혜는 또 빠져나갈 수 있게 됐다. 더구나 강미나의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한승욱의 보호 아래 있다가 결국 죽음을 맞게 되면서 조연주와 한승욱 역시 위기를 맞게 됐다. 한승욱은 검찰조사를 받았고, 조연주는 재벌을 사칭한 검사로 언론에 오르내리게 됐다. 

한승욱과 조연주가 기자들을 피해서 집에만 있는 사이에 한승욱에게 한주와 한성혜의 비밀이 담긴 증거들이 배달됐다. 한승욱과 조연주는 증거들을 보낸 이를 찾아 나섰고, 조연주는 강미나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결국 조연주와 한승욱은 강미나가 한성혜 주변에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한성혜 역시 강미나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있었다. 한성혜는 자신의 비서 김은정(이화겸 분)을 의심했다. 친자확인검사에서 강미나의 DNA를 가지고 있을 사람이 누구일지 추측했고, 김은정이 숨기고 있는 점들을 발견했다. 한성혜의 추측대로 김은정은 전신성형을 한 강미나였다.

한성혜는 도망가는 김은정을 잡으려고 했고, 이를 조연주와 한승욱이 도와줬다. 조연주가 진짜 강미나를 만나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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