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지훈 "내 동료 죽인 사람, 아직도 이 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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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주지훈이 살인자의 존재에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강현조(주지훈)가 실종자(예수정)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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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주지훈이 살인자의 존재에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강현조(주지훈)가 실종자(예수정)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강이 장례식장까지 방문하며 유족을 챙기는 모습에 정구영(오정세)은 강현조에게 "이강이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자기 손으로 부모님 시신 찾았었잖아. 워낙 수습이 늦어지니까 답답해서 산에 먼저 올라간 거지. 부모님 시신 보고 기절해서 쟤도 같이 실려내려 왔었잖아. 요즘도 시신 보면 많이 힘들어해"라고 말했다.
앞서 실종자를 찾아 나섰던 두 사람은 그곳에서 행군 훈련 중인 군인들을 만났다. 군인 한 명은 강현조를 향해 "강 대위님 아니십니까?"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후 강현조는 행군 훈련병이었던 안 일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알게 됐고, 안 일병이 요구르트를 마시고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돌무지터에서 누군가 쫓기고 있었어요. 그리고 바닥으로 쓰러졌었어요. 그 옆에 빈 요구르트 병이 있었어요. 그 사람 안 일병이 아니었어요. 또 다른 누군가도 그걸 마시고 쓰러진 거예요"라고 했다.
이후 돌무덤의 높이가 달라진 것을 알게 된 강현조는 "지금이 아니었어"라며 동료가 죽던 그날을 떠올리면서 "일 년 전 과거를 본 거였어. 누군가 내 동료를 죽였다. 그 사람은 아직도 이 산에 있다. 이 산에서 사람들을 계속 죽이고 있다"라고 읊조렸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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