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1천년 전 마야시대 카누 발견.."상태 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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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천년 전 마야 시대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카누가 멕시코에서 발견됐다고 AF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는 멕시코 남동부 유카탄반도의 한 동굴에서 물에 잠긴 거의 온전한 모습의 카누가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이 카누가 "고대 마야 도시의 지하수와 연결된 대규모 웅덩이인 '세노테'에서 물을 빼거나 제례 의식에서 제물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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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천년 전 마야 시대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카누가 멕시코에서 발견됐다고 AF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는 멕시코 남동부 유카탄반도의 한 동굴에서 물에 잠긴 거의 온전한 모습의 카누가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소의 성명에 따르면 이 카누의 길이는 약 1.6m, 넓이는 80㎝가량이며 830~950년대 물건으로 추정됩니다.
이 연구소는 이 카누가 "고대 마야 도시의 지하수와 연결된 대규모 웅덩이인 '세노테'에서 물을 빼거나 제례 의식에서 제물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전에도 이런 배의 파편이나 노가 발견된 적은 많았지만, 이번처럼 온전한 상태의 배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준홍 기자 (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1168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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