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전반에만 2골' 아스널, 레스터 2-0 제압..7G 무패+5위로 UP

정지훈 기자 2021. 10. 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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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며 리그 7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아스널은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7경기 무패(5승 2무)를 이어갔고, 승점 17점이 되며 5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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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스널이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며 리그 7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아스널은 30일 오후 830(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7경기 무패(52)를 이어갔고, 승점 17점이 되며 5위까지 올라섰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레스터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바디, 이헤아나초, 수마레, 메디슨, 틸레망스, 토마스, 쇠윈쥐, 카스타뉴, 아마티, 에반스, 슈마이켈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아스널은 4-4-1-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오바메양, 라카제트, 스미스 로우, 로콩가, 파티, 사카, 타바레스, 화이트, 마갈량이스, 토미야스, 램즈데일이 선발로 투입됐다.

이른 시간에 아스널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5분 사카의 코너킥을 마갈량이스가 타점 높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이 곧바로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전반 18분 라카제트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비에 막혀 공이 흘렀다. 이것을 스미스 로우가 놓치지 않고,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홈에서 두 골을 내준 레스터가 주도권을 되찾으며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8분 이헤아나초, 전반 39분 틸레망스, 전반 43분 메디슨이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한 레스터가 후반 시작과 함께 반스와 루크먼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레스터는 후반 7분 반스, 후반 10분 토마스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아스널은 후반 13분 외데가르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레스터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22분 바디가 찬스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에 레스터는 후반 26분 다카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반면, 아스널은 후반 40분 페페, 후반 45분 콜라시나츠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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