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램스데일 미친 선방쇼' 아스널, 레스터 2-0 제압..5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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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아론 램스데일의 신들린 선방쇼 속에 레스터 시티를 잡았다.
아스널은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레스터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8분 이헤아나초의 강력한 왼발 슈팅과 전반 43분 메디슨의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 모두 램스데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리드를 끝까지 지킨 아스널은 무실점에 성공하며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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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아스널이 아론 램스데일의 신들린 선방쇼 속에 레스터 시티를 잡았다.
아스널은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레스터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17의 아스널은 순위를 10위에서 5위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물론, 다른 팀 결과에 따라 순위는 추락할 수 있다.
홈팀 레스터는 3-4-1-2 포메이션에서 제이미 바디와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투톱에 섰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제임스 메디슨이 위치했다. 미드필드진에는 루크 토마스, 부바카리 수마레, 유리 틸레만스, 티모시 카스티뉴가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은 4-4-1-1 포메이션에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공격에 배치됐다. 미드필드진에는 에밀 스미스 로우, 알베르 삼비 로콘가, 토마스 파티, 부카요 사카가 나란히 섰다.
아스널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백헤더 슈팅이 절묘하게 휘어지면서 골문 구석에 꽃혔다. 사카의 크로스도 절묘했다.
기세를 높인 아스널이 빠른 추가골까지 성공시켯다. 전반 18분 라카제트의 돌파가 막힌 뒤 공이 뒤로 흘렀고, 로우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레스터가 뒤늦게 공격을 몰아쳤다. 하지만, 아론 램스데일의 선방에 연이어 고개를 숙였다. 전반 28분 이헤아나초의 강력한 왼발 슈팅과 전반 43분 메디슨의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 모두 램스데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레스터가 후반 시작과 함께 아데몰라 루크먼과 하비 바스를 투입해 더욱 공격에 힘을 줬다. 하지만, 후반에도 램스데일의 선방쇼는 계속됐고, 결정적 슈팅이 차례로 막히며 고개를 숙였다.
아스널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마틴 외데고르, 니콜라스 페페, 세아드 콜라시나츠 등 교체카드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레스터의 공격을 막았다. 리드를 끝까지 지킨 아스널은 무실점에 성공하며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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