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살림남2' 하차 "가족들과 더 돈독해져"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0. 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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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가족이 '살림남2'를 떠난다.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캠핑카를 타고 가을 여행을 떠난 팝핀현준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팝핀현준은 '살림남2' 하차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랑도 많이 받고 혼도 많이 나며 사람이 돼가고 있다"며 "그런데 저희 가족이 잠시 '살림남2'를 떠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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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박애리 / 사진=KBS2 살림남2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팝핀현준 가족이 '살림남2'를 떠난다.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캠핑카를 타고 가을 여행을 떠난 팝핀현준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팝핀현준은 가족들을 위해 영상 편지를 준비했다. 영상 속에는 2년 전 허리수술을 받은 어머니를 대신해 살림을 시작한 팝핀현준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팝핀현준은 걱정 섞인 마음에 어머니에게 짜증을 내거나 마음과 다른 거친 표현을 일삼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팝핀현준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어머니께 진심을 전하는 살가운 아들이 된 것.

또한 팝핀현준은 '살림남2' 하차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랑도 많이 받고 혼도 많이 나며 사람이 돼가고 있다"며 "그런데 저희 가족이 잠시 '살림남2'를 떠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을 핑계로 어머니께 하고 싶었던 말을 할 수 있었다"며 "'살림남2'를 통해 가족들이 더 돈독해지고 솔직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도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다들 가족들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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