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묵 결승포' 성남, 포항 1-0 꺾고 안방 3연승..1부 잔류 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FC가 최지묵의 선제 결승포를 앞세워 홈 3연승이자 1부 잔류 싸움에서 한 발짝 앞서 갔다.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34라운드(파이널B 1라운드)에서 전반 44분 터진 최지묵의 골로 1-0 신승했다.
승점 40(10승10무14패) 고지를 밟은 성남은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7위·승점 43)에 덜미를 잡힌 FC서울(승점 37)을 제치고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성남FC가 최지묵의 선제 결승포를 앞세워 홈 3연승이자 1부 잔류 싸움에서 한 발짝 앞서 갔다.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34라운드(파이널B 1라운드)에서 전반 44분 터진 최지묵의 골로 1-0 신승했다.
승점 40(10승10무14패) 고지를 밟은 성남은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7위·승점 43)에 덜미를 잡힌 FC서울(승점 37)을 제치고 리그 9위로 올라섰다. 반면 포항은 승점 42로 제자리걸음 하면서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성남은 지난 9월26일 강원FC전 2-0 승리 이후 지난 라운드 울산 현대를 2-1로 잡은 것을 포함해 안방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해 홈에서 유독 약했는데 올 시즌엔 180도 다른 행보다.
성남은 이날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기회에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박수일이 오른발로 감아찬 공을 수비수 최지묵이 공격에 가담해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승부차기 사투 끝에 울산을 제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진출한 뒤 다소 후유증을 겪는 모양새다. ACL 직후 나흘 만에 열린 지난 인천과 33라운드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이날 패배로 2연패다.
특히 이날 포항은 전반 17분 만에 주력 공격수 팔라시오스가 부상으로 쓰러져 물러났다. 후반 임상협, 이호재 등 공격수를 연이어 투입해 반전을 노렸고 12개의 슛을 때리며 성남(6개)보다 두 배나 많은 슛을 시도했으나 결국 득점엔 실패했다.
포항부터 11위 강원(승점 37)까지 승점 차가 5에 불과해 1부 잔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번의 사기 돼지농장 일용직 박은수, 일용엄니 김수미와 재회
- '숨막히는 전율' 송혜교X장기용 격정멜로 '지헤중' D-14
- '걸그룹' 출신 예비엄마 혜림, 임신 6개월 귀여운 D라인 공개[★SNS]
- '중안부가 뭐기에?' 성시경 모욕죄로 경찰조사 받은 누리꾼
- '은밀한 뉴스룸' 변호사가 본 김선호 사생활 논란, "형사상 문제 안된다"
- 최고의 NO.7 가리자…토트넘 손흥민 VS 맨유 호날두, EPL 첫 맞대결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