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도 2000명대 예상..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1877명

신민경 2021. 10. 30.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0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7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6시 집계에선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후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오후 9시 집계로는 전날보다 오히려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0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77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34명보다 43명 많고 일주일 전 토요일(10월 23일) 같은 시간대 집계의 1355명과 비교하면 무려 522명이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1454명(77.5%), 비수도권이 423명(22.5%)으로 집계됐다.

서울 726명, 경기 568명, 인천 160명, 충남 62명, 경남 60명, 부산·대구 각 57명, 경북 56명, 전남·충북 각 25명, 광주 23명, 강원 22명, 전북 19명, 대전 11명, 울산 5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날 오후 6시 집계에선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후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오후 9시 집계로는 전날보다 오히려 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이 같은 예상치라면 이달 28일(2111명) 이후 사흘 연속 2000명 이상을 이어가게 된다. 전일에는 오후 9시 이후 270명 늘어 최종 2104명으로 마감됐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