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5명 추가 확진..꼬리 무는 학교·사업장 연쇄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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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충주 각 7명, 진천 6명, 음성 4명, 옥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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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3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주·충주 각 7명, 진천 6명, 음성 4명, 옥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6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으로부터의 '연쇄(n차) 감염' 사례이고, 나머지 9명의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청주 소재 식품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누적 9명이 됐다.
충주에서는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3명(누적 35명) 더 나왔다.
진천과 음성에서는 외국인 감염자가 각각 4명·3명씩 나와 보건당국은 주변인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7천898명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민(160만837명)의 81.9%인 131만1천645명이 1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다. 2차까지 끝낸 완료자는 122만7천949명(76.7%)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8천558건 접수됐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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