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로 첫 시즌 마친 서튼 감독 "우리의 많은 성공 스토리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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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KBO리그 1군 감독으로서 첫 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롯데는 지난 5월 11일 서튼 감독 부임 후 53승 53패 8무, 후반기 성적 32승 27패 7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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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30일 사직 LG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전적 65승 71패 8무로 2021년을 마무리했다.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지 못했고 8위에 그쳤으나 시즌 초반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토종 선발투수들과 불펜진이 조화를 이뤘고 오랫동안 물음표가 붙었던 포수진에도 군에서 전역한 안준열이 느낌표로 다가왔다.
그러면서 롯데는 지난 5월 11일 서튼 감독 부임 후 53승 53패 8무, 후반기 성적 32승 27패 7무를 기록했다. 서튼 감독은 이날 최종전을 마친 후 “감독 부임후 5할 이상 승률로 시즌을 끝냈다. 팀이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한 단계 성장했다는 증거”라며 “지난 5개월 동안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오늘 박세웅은 선발투수로서 또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큰 무대에 강한 선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박세웅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 3.98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했다.
서튼 감독은 이날 경기 5회말과 6회말 터진 안중열의 홈런과 적시 2루타도 돌아봤다. 그는 “안중열의 홈런으로 동점을 이뤄냈고 2루타가 승리 타점됐다. 이후 불펜들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고 전했다. 롯데는 7회부터 구승민, 최준용, 김원중이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구승민과 최준용은 20홀드, 김원중은 35세이브로 올시즌을 마무리했다.
서튼 감독은 “올해 선수와 팀 모두 성공 스토리가 많았다. 감독인 나도 그 스토리의 한부분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서튼 감독은 내달 20일 정도까지 마무리캠프를 지휘하고 태평양을 건널 계획이다. 서튼 감독은 “마무리 캠프와 향후 로스터 구성, FA 영입 논의 등 2022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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