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대주교, 코로나19 음성..자가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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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30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천주교계에 따르면 유 대주교는 지난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앞서 유 대주교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황청 방역 규정에 따라 열흘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유 대주교는 자가격리 기간 문 대통령의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 관련 준비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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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흥식 대주교 건강 양호
[로마(이탈리아)=뉴시스] 김성진 기자 =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30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천주교계에 따르면 유 대주교는 지난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앞서 유 대주교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황청 방역 규정에 따라 열흘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유 대주교는 자가격리 기간 문 대통령의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 관련 준비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문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유 대주교님이라는 큰 선물을 한국에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격리로 인해 만남을 함께하지는 못했는데, 대통령님께 애정을 담은 인사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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