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마지막날 웃었다..SSG 끌어내리고 WC티켓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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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정규시즌 마지막 날 승리하며 극적으로 5위를 차지해 가을야구 합류에 성공했다.
키움은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최종전서 KIA 타이거즈에 6-1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 전까지 5위 SSG 랜더스에 0.5게임 차로 뒤져있던 키움은 승리가 절실했다.
이날 결국 SSG가 KT 위즈에 3-8로 패해 6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는 키움이 5위 자격으로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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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정규시즌 마지막 날 승리하며 극적으로 5위를 차지해 가을야구 합류에 성공했다.
키움은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최종전서 KIA 타이거즈에 6-1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 전까지 5위 SSG 랜더스에 0.5게임 차로 뒤져있던 키움은 승리가 절실했다.
일단 승리를 거두고 SSG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했던 키움 마운드는 에릭 요키시가 책임졌다. 요키시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했고 3회 말 한승택에게 솔로포 허용 이외에는 에이스다운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리그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할만한 선수임을 증명했다.
이날 결국 SSG가 KT 위즈에 3-8로 패해 6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는 키움이 5위 자격으로 진출하게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4위 두산 베어스는 비기거나 1승만 챙겨도 준플레이오프로 향하며 키움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포스트시즌을 이어갈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오는 31일 하루 휴식 후 내달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1차전에 두산은 곽빈이,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출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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