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사업장 감염 '지속' 25명 추가 확진..누적 78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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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진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30대 외국인의 지인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증상이 발현한 1명도 감염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9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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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청주시와 충주시 각 7명, 진천군 6명, 음성군 4명, 옥천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식품가공업체 관련 2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9명이다. 서원구의 한 중학교와 연관해 3명이 감염됐다. 전체 확진자는 36명이다.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2명은 양성으로 나왔다.
충주는 모 중학교와 관련해 3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35명이다.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2명과 증상이 나타난 2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30대 외국인의 지인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증상이 발현한 1명도 감염됐다.
음성은 전날 확진된 40대의 가족과 무증상 선제 검사를 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옥천에서는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인 20대가 양성으로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9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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