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남자 귀신, 주지훈이었다 ('지리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리산을 떠도는 남자 귀신의 정체가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tn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의문의 남자 귀신이 강현조(주지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강현조(주지훈)가 길을 잃었을 당시 노란리본이 마치 길을 잃게 하려고 걸려 있었다고 전했던 상황.
등산객들은 지리산 아래서 술을 한잔 기울이며 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를 들은 가게 여주인은 "요즘 지리산에 남자 귀신이 있다더라"고 말해 등산객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전미용 기자] 지리산을 떠도는 남자 귀신의 정체가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tn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의문의 남자 귀신이 강현조(주지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서이강(전지현)은 해동분소 사무실에서 노란 리본을 발견했다. 앞서 강현조(주지훈)가 길을 잃었을 당시 노란리본이 마치 길을 잃게 하려고 걸려 있었다고 전했던 상황.
서이강은 조대진이 사무실로 들어오자 황급히 노란리본을 서랍에 두었다. 그 시각 이다원(고민시)은 서이강의 부탁대로 무인 센서 카메라를 산에 놓고 하산했다. 돌아온 이다원에게 서이강은 "혹시 수상한 사람 본 적 없냐?"고 물었고 이다원은 없다고 대답했다.
등산객들은 지리산 아래서 술을 한잔 기울이며 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를 들은 가게 여주인은 "요즘 지리산에 남자 귀신이 있다더라"고 말해 등산객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정체 모를 존재는 이다원이 설치해둔 표식을 "이강 선배"라고 말하며 나뭇가지를 꽂아뒀다.
이어 2018년 전 이야기가 펼쳐졌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조난자를 구조했고 조난자는 "아들 잘 되라고 빌려고 했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서이강은 "지리산은 그냥 산이다. 귀는 없다. 빌고 싶으면 교회나 절 같은데 가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조난자를 구조해 내려오자마자 무속인이 굿을 벌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산을 올랐다.
서이강은 멀리서 굿판을 보며 "내림굿이네. 쉽진 않겠다"고 이야기했고 정구영(오정세), 박일해(조한철)도 합류해 "어명이다"라며 큰 소리를 치며 굿을 막았다.
신내림을 받던 어린 무속인은 강현조가 다가가자 "죽어서도 산에서 헤매 다닐 팔자다"라고 말하며 섬뜩하게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