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장애인 복지공약 발표.."예산 5조 원으로 확대"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현재 3조 원가량인 장애인 복지 예산을 5조 원 이상으로 늘리고, 대통령 직속 '장애인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관련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장애인 부모를 둔 가정에 육아 전문가를 파견하고, '장애인 디지털 인재양성' 학교를 세워 코딩과 블록체인 기술 등을 교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권역별로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유 전 의원은 '반려인 1천500만 시대'를 맞아 관련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공약에는 반려동물 진료비를 소득공제에 포함해 진료 부담을 낮추고, 동물병원도 진단서와 처방전을 발급하도록 해 진료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