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이대성' 오리온, 삼성 꺾고 공동 2위 도약

KBS 2021. 10. 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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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이 4쿼터 간판 스타 이대성의 활약 속에 삼성을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 힉스에게 강력한 덩크슛을 내주며 3쿼터를 동점으로 마친 오리온.

해결사 이대성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속공 상황에서 신인 이정현에게 등 뒤로 빼준 패스가 압권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는 결정적인 석점포를 꽂아 넣은 이대성!

이대성의 활약 속에 오리온은 삼성을 물리치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한항공 임재영이 감각적인 한 손 수비로 공을 살려내자 임동혁이 후위 공격으로 마무리합니다.

틸리카이넨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멋진 수비였습니다.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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