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서 한국전쟁 양민학살 희생자 추모
김광진 2021. 10. 30. 21:41
[KBS 광주]1950년 6.25 한국전쟁시 함평군 지역에서 희생된 양민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함평군 월야면 달맞이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희생자 추모식에는 함평지역 유족 9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고 정부에 신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함평군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천 8백여명이 희생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2008년 1차 진실과 화해위원회 조사에서는 8백여명이 희생자로 인정 받았고 이번 2차 진실과 화해위원회에는 6백여명이 진상 조사를 신청한 상탭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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