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세라, '성폭행 협박 J양' 의혹 부인 "손 떨리고 황당"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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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이세라가 성폭행 협박 의혹을 갖는 'J양'으로 지목되자 이를 부인했다.
30일 제이세라는 자신의 SNS에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 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쓴다"는 글을 게재했다.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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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제이세라가 성폭행 협박 의혹을 갖는 'J양'으로 지목되자 이를 부인했다.
30일 제이세라는 자신의 SNS에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 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성폭행 협박 의혹을 폭로한 A씨에 대해 "제 이상형도 아니고 호감의 느낌을 받은 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던 저에게 이런 피해를 주려고 하니 마음이 더 상하고 오히려 그분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명예훼손에 관련된 사항들을 대응할 예정"이라며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말 같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 때문에 불쾌해하시고 저를 멀리하실까 그게 더 무섭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저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좋은 일만 하고 살 테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명가수 J양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J양의 고백을 거절한 후, 성폭행범으로 몰리고 이와 관련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 이하 제이세라 SNS 글 전문.
제이세라 입니다.
본인이 글을 얼른 쓰는게 맞는 것 같아서 대답합니다.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를 지인들이 알려줘서 손이 떨리고 너무 황당해 하루일과를 소화도 못한 채, 글을 씁니다.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이, 그 분이 저에게 고백했던 캡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굳이 성추행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전혀 제 이상형도 아니고 호감의 느낌을 받은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던 저에게 이런 피해를 주려고하니 마음이 더 상하고 오히려 그 분이 안타깝습니다.
알만한 히트곡 몇 곡 가지고 있고, 앞으로 계획 된 좋은 활동들이 아니꼬와서 였을까요?
명예훼손에 관련 된 사항들을 제가 대응할 예정이지만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말 같지도 않은 추측성 기사때문에 불쾌해 하시고 저를 멀리하실까 .. 그게 더 무섭습니다.
저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좋은 일만 하고 살테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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