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김용명→김두영, 이진호 깐부 팀의 '아는 오징어 게임'..폭소만발[★밤TView]

이시호 기자 2021. 10. 30.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형' 개그맨 이진호와 깐부 팀이 오징어 게임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고정으로 처음 합류한 이진호를 위해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

김두영은 이진호의 지령에 따라 개인기를 펼치며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진호와 개그맨 팀은 오징어 게임의 주연들을 오마주해 '깐부 팀'으로 변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아형' 개그맨 이진호와 깐부 팀이 오징어 게임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고정으로 처음 합류한 이진호를 위해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강호동은 "다들 진짜 진호 때문에 출연한 거냐"며 의아해했으나 전학생들은 "그럼"이라며 당당히 답했다. 김용명은 "사람을 베풀고 중용을 진짜 잘하는 스타일이다. 삼국지였으면 방통 스타일이다"며 이진호를 추켜세웠고, "원래 11시 27분 제주 비행기가 있었는데 여기 온 거다"고 '아는 형님' 출연을 위해 비행 스케줄을 7시로 바꿨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강재준 역시 JTBC 드라마 '아이돌' 촬영을 조정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박영진 역시 웹예능 '트러블러'에서 이진호를 만나 "개콘이 없어지고 은퇴할까 생각중이라고 고민을 얘기했는데 어느날 '코빅' 제작진에서 연락이 왔다.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진호가 추천을 했다더라"고 미담을 밝혔다. 김두영은 "나는 받쳐주는 역할만 하려고 했다. 근데 진호가 '형이 공격수 해. 형이 주인공 할 수 있어' 하더니 개인기를 자꾸 시키더라. 이제는 내가 개인기를 하는 코너를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김두영은 이후로도 자신을 '진호봇'으로 소개했다. 김두영은 이진호의 지령에 따라 개인기를 펼치며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김두영은 "진호가 내 개인기를 많이 짜준다. 근데 진호의 개그감이 가미된다. 예를 들면 복서 개인기는 평범한데 펀치를 맞고 버티는 복서라던지"라며 복서, 배구 선수, 수영 선수, 낙지 등 디테일한 슬랩스틱 개인기를 잔뜩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박영진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가비를 언급하며 "가비 씨가 트월킹을 잘 하신다. 가비 씨는 엉덩이로 하시는데 나는 전면을 내세운다"며 '헤이 마마'에 맞춰 입술 트월킹을 선보였다. 김용명은 이에 같은 음악에 맞춰 골반 돌리기를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모든 토크가 계속해서 김용명으로 마무리되자 김용명은 "정리를 해줘야 다음 단락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래야 내가 (7시 비행기를 타러) 6시 반에 출발하지"라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이후 멤버들은 본격적인 대결을 위해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아는 오징어 게임'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이진호와 개그맨 팀은 오징어 게임의 주연들을 오마주해 '깐부 팀'으로 변신했다. 다 함께 녹색 체육복을 입은 멤버들은 '말하는 대로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했다. 김두영은 뛰는 좀비와 화려한 카우보이 개인기에 이어 단 번에 맨 뒤부터 통과 지점까지 한 발로 뛰어 와 첫 번째 게임을 통과했다. 아는 형님 팀에서는 이수근이 통과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째 게임은 5분 내에 달고나를 뽑아야 하는 달고나 뽑기'였다. 깐부 팀의 이은형과 박영진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끼리를 뽑았음에도 마지막까지 살아 남아 놀라움을 자아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이는 상대 팀 역시 마찬가지였다. 결국 깐부 팀과 아는 형님 팀은 가장 쉬운 네모를 뽑은 김용명, 이수근만 달고나 뽑기에 성공해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 번째 게임은 '복불복 박스 다리 건너기'였다. 출연자들은 겁에 질려 떨었으며, 박영진은 2단계서, 허경환은 3단계서 무너지고 말았다. 강재준은 "이걸 똑같이 만들어 놓으면 어떡하냐"며 경악했다. 이후로 멤버들은 계속해서 매 단계마다 실패를 거듭해가며 게임에 도전했고, 민경훈은 5연속 성공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진호는 벌써 소감만 여섯 번째라며 "다음 주에도 한 번 더 와볼까 고민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주진모♥민혜연, 유모차 끌고..'벌써 1년'
토니안 '어머니만 4명..이혼 좋았다' 고백
고소영, 163억 집 살더니..온 몸에 걸친 명품 얼마야?
'낙태종용' 김선호, 여론 반전? '갯차' 스태프 글 보니...
전소민 인성, 이 정도라고? 아역배우 엄마가 전한 이야기
'이랜드 며느리' 최정윤, 이혼 안한 속사정..'내용 변질'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