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kt 내일 '1위 결정전'..키움은 가을야구 막차

조은지 2021. 10. 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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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아, 내일(31일) 공동선두 삼성과 kt가 '1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삼성은 피렐라와 오재일, 김헌곤의 홈런 세 방을 앞세워 NC를 11대 5로 대파했고, kt도 호잉의 3점 홈런에 힘입어 SSG를 8대 3으로 꺾었습니다.

삼성과 kt는 정규시즌을 나란히 76승 9무 59패로 마쳤습니다.

키움은 정규시즌 마지막 날 KIA를 꺾으면서, 이날 진 SSG를 따돌리고 역전 5위에 올라 '가을야구 막차'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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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아, 내일(31일) 공동선두 삼성과 kt가 '1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삼성은 피렐라와 오재일, 김헌곤의 홈런 세 방을 앞세워 NC를 11대 5로 대파했고, kt도 호잉의 3점 홈런에 힘입어 SSG를 8대 3으로 꺾었습니다.

삼성과 kt는 정규시즌을 나란히 76승 9무 59패로 마쳤습니다.

두 팀은 내일 오후 2시,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삼성 안방에서 '1위 결정전'을 치르며, 승부치기나 무승부 없이 무제한 이닝으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키움은 정규시즌 마지막 날 KIA를 꺾으면서, 이날 진 SSG를 따돌리고 역전 5위에 올라 '가을야구 막차'를 탔습니다.

이정후가 솔로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최초 '부자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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