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잡나?' 아스널, 레스터전 2-0 리드(전반 종료)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10. 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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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스널 미드필더 에밀 스미스 로우 & 수비수 누누 타바레스. Getty Images 코리아


아스널이 레스터 시티전 앞서가고 있다.

아스널은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 그 10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아스널은 먼저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1분 사카와 라카제트의 연계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뚫고 박스 안쪽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후 공세를 이어간 아스널은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카의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머리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레스터의 공격을 막아낸 아스널은 역습 과정에서 추가 득점까지 만들었다. 전반 17분 수비 맞고 흐른 볼을 침투하던 스미스 로우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아스널은 경기 막판 위기도 찾아왔다. 전반 42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메디슨(레스터)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내줬다. 다행히 램스데일이 선방했으며 흐른 볼까지 파티가 걷어내며 위기를 면했다.

현재 경기는 전반전이 종료됐으며 아스널이 2-0 으로 앞서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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