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K리그1 우승 노리는 전북, 수원에 4-0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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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4-0으로 완파하며 5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노린다.
전북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쿠니모토의 선제골과, 후반 김보경, 일류첸코의 연속골로 4-0 대승의 영광을 안았다.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처음으로 K리그 경기장에 유관중이 허용된 가운데, 전북은 전반 10분만에 쿠니모토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뚫으며 첫 환호성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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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4-0으로 완파하며 5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노린다.
전북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쿠니모토의 선제골과, 후반 김보경, 일류첸코의 연속골로 4-0 대승의 영광을 안았다.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처음으로 K리그 경기장에 유관중이 허용된 가운데, 전북은 전반 10분만에 쿠니모토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뚫으며 첫 환호성을 울렸다. 승세는 계속 전북이 꽉 쥔 채였지만 수원도 만만찮은 기세를 펼쳤다. 그러나 한 골 제대로 넣기가 쉽지 않았다.
전북은 전반 기세를 후반에도 이었다. 교체투입된 김보경과 일류첸코가 중심이 되었다. 수원도 후반 시작과 함께 만회를 터뜨리기 위해 빠른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정상빈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막혔다.
후반 22분, 송민규의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왼발 득점포를 터뜨렸다. 후반 27분에는 김보경이 따낸 페널티 킥을 일류첸코가 성공시키며 3골차로 벌어졌다.
그리고 후반 37분, 일류첸코가 터뜨린 팀의 4번째 골이 마침내 수원의 무릎을 꿇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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