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앞둔 맨유 선수 "누누, 환상적인 감독..상대하기 힘들어"

서재원 기자 2021. 10. 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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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디오고 달로트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 대한 경계심을 내비쳤다.

토트넘의 누누 감독과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모두 최근 저조한 성적에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 출신 달로트는 토트넘의 누누 감독을 경계했다.

이어 "우리는 그것(누누 감독)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 물론 토트넘에 있는 환상적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경기를 위해 어떤 종류의 도전이든 대비해야 한다"고 토트넘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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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홋스퍼 감독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디오고 달로트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 대한 경계심을 내비쳤다.

토트넘과 맨유는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위기에 빠진 두 감독의 맞대결이다. 토트넘의 누누 감독과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모두 최근 저조한 성적에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혹자는 토트넘-맨유전을 ‘경질 더비’라고도 부른다.

토트넘전을 앞둔 달로트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최근 원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토트넘전은 완벽한 경기다. 매우 좋은 팀이며, 우리가 원정에서 경기를 펼치지만, 원정팬들은 우리를 응원해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르투갈 출신 달로트는 토트넘의 누누 감독을 경계했다. 그는 “누누는 환상적인 감독이다. 그가 울버햄튼에서 한 일은 환상적이었다. 지금은 토트넘에 있고, 그곳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늘 상대하기 힘든 감독이다. 그는 정말 좋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것(누누 감독)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 물론 토트넘에 있는 환상적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경기를 위해 어떤 종류의 도전이든 대비해야 한다”고 토트넘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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