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과거 인연 알았다..박하나 '질투'(종합)

김민지 기자 2021. 10. 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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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가 과거 인연을 알고 반가워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11회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숲 속을 헤매다가 발을 헛디뎌 굴러 떨어졌다.

차연실은 과거 왕대란(차화연 분)이 막말한 일을 털어놓으며 이세련을 쫓아냈다.

애나킴은 과거 박수철과 즐거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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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현우와 이세희가 과거 인연을 알고 반가워했다. 박하나는 질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11회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숲 속을 헤매다가 발을 헛디뎌 굴러 떨어졌다. 그 시각 이영국(지현우 분)는 박단단을 찾아나섰고, 겁에 질린 박단단은 자신을 찾아온 이영국 품에 안겼다. 이영국은 "박선생 내가 왔으니 이제 괜찮아요"라며 묘한 표정을 지어 둘 사이 로맨스 기류를 감지하게 했다.

발목을 접지른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업혀 숙소로 돌아왔고, 이를 목격한 조사라(박하나 분)는 충격을 받았고 박단단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조사라는 이영국을 유혹하려했으나 실패한 뒤 이기자(이휘향 분)에게 타박을 받았고, 박단단과 회장의 사이를 의심했으나 곧 이를 거뒀다. 하지만 이영국에게 여자가 있다는 의심은 거두지 않았다. 이후 박단단은 직접 수를 놓은 손수건을 선물했고, 이영국은 미소지었다. 뒤늦게 손수건을 준 이가 누군지 안 조사라는 불안해했다.

차건(강은탁 분)과 박대범(안우연 분)은 닭꼬치 푸드 트럭을 오픈했다. 닭꼬치는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세련(윤진이 분)은 박대범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으나, 차연실(오현경 분)을 냉랭했다. 차연실은 과거 왕대란(차화연 분)이 막말한 일을 털어놓으며 이세련을 쫓아냈다. 박수철(이종원 분) 역시 둘의 사이를 반대한다고 했고, 이세련은 눈물을 흘렸다. 이세련은 박대범에게 자신이 먹여살리겠다며 떠나자고 했으나, 박대범은 모질게 이를 거절했다. 이세련은 "다시는 너 찾아올 일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장미숙(임예진 분)은 자신의 집에서 일을 하던 신달래(김영옥 분)가 동생과 찍은 사진을 발견하자, 어린 시절 동생을 잃어버렸다고 털어놓으며 또 다른 이야기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후 박수철은 홀로 기찻길을 걷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동생이 그임을 짐작케 했다. 신달래는 사위 박수철의 어린 시절 사진을 확인했고, 차연실에게 누나를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했다. 두 사람은 장미숙의 집에서 사진을 확인하고 놀랐다.

애나킴(이일화 분)은 박수철이 입주민에게 갑질을 당하는 상황에 놓이자 이를 도와주며 그를 신경 썼다. 애나킴은 과거 박수철과 즐거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씁쓸해했다.

강미림(김이경 분)과 봉준오(양병열 분)는 버스 안에서 바로 옆에 앉아 졸았다. 이때 봉준오가 급하게 일어서느라 휴대폰이 뒤바뀌었다. 이를 알아챈 강미림은 버스에서 내려 봉준오를 따라갔고, 다시 휴대폰을 되찾았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갔고, 강미림은 봉준오가 자신을 쫓아온다고 오해해 면박을 줬다. 이에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손수건을 선물받은 뒤 그를 밖으로 불러 함께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두더지 치기 게임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흑석동에서 가출소녀와 군인으로 만났던 것을 알아내고 반가워했다. 조사라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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