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렌-양홍석 동반 더블더블, KT 높이로 KCC 완파

장강훈 2021. 10. 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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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우승후보를 제압했다.

KT는 30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전주 KCC와 홈경기를 96-74(21-17 30-20 21-18 24-19)로 이겼다.

KCC는 라건아가 13점 11리바운드로 프로농구 통산 두 번째 5000리바운드를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정현(17점) 김지완(15점) 등이 부지런히 점수를 배달했지만, KT의 높이를 막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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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수단이 30일 전주 KCC전 승리 후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제공=KBL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수원 KT가 우승후보를 제압했다.

KT는 30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전주 KCC와 홈경기를 96-74(21-17 30-20 21-18 24-19)로 이겼다. 캐디 라렌(23점 13리바운드)과 양홍석(21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로 KCC 골밑을 흔들었다. 이날 승리로 5승(3패)째를 따낸 KT는 공동 2위로 뛰어 올라 선두 경쟁에 참전했다.

베테랑 듀오 김동욱-김영환은 23점 9도움으로 원숙미를 과시했다. 특히 김영환은 2쿼터 종료와 함께 던진 20m 장거리 슛을 버저비터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KT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4-26으로 완승했다.

KCC는 라건아가 13점 11리바운드로 프로농구 통산 두 번째 5000리바운드를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정현(17점) 김지완(15점) 등이 부지런히 점수를 배달했지만, KT의 높이를 막아내지 못했다. KCC는 5패(4승)째를 당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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