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도전' 전북.. '잔류왕 저력' 인천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축구 K리그1은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했는데요.
파이널A에선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이, 파이널B에선 '잔류왕' 인천이 웃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득점에서 울산에 앞선 1위로 파이널A 첫 경기를 맞은 전북.
시작 10분 만에 쿠니모토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갔습니다.
하지만 전반 막판 한교원이 달아날 기회를 놓치면서, 후반엔 오히려 수원의 거센 공세에 시달렸습니다.
교체 투입된 김보경의 한방이 다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송민규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이후 일류첸코가 2골을 더 추가한 전북은 4대0 대승을 거두며 리그 5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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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13분 만에 서울의 백상훈이 퇴장을 당했지만, 좀처럼 0대0 균형을 깨지 못하던 인천.
후반 11분 송시우를 투입합니다.
그리고 20분 뒤, 거짓말처럼 '시우 타임'이 찾아왔습니다.
송시우가 골문 앞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추가 시간엔 날카로운 패스로 김현의 쐐기골까지 도왔습니다.
인천은 파이널B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잔류를 향한 청신호를 켰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 나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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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나지연
이명진 기자 (sports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1157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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