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떴다
[스포츠경향]
가수 전소미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장악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30일 전소미 공식 SNS에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 발매를 알리는 이미지가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을 장식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전광판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전소미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준비한 것이다. 전 세계의 중심지인 타임스퀘어를 환하게 빛낸 전소미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다.
‘솔로 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전소미는 ‘XOXO’로 한층 더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앞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덤덤(DUMB DUMB)’이 전소미의 ‘인간 하이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면, ‘XOXO’는 ‘카리스마 악동’의 강렬함을 선사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XOXO’는 도입부부터 리스너들을 사로잡는 전소미의 유니크한 음색이 인상적인 팝 장르 곡이다. 특히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TEDDY)와 유명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가 전소미를 위해 ‘XOXO’로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로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이다.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의 가사가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돼 ‘솔로퀸’ 전소미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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