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5할' 서튼호, 2022년 기약.."5달 동안 따라준 선수들 자랑스럽다" [부산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부임 이후 5할 승률을 맞추며 정규시즌을 마무리 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러 4-2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월 11일, 허문회 전 감독의 경질 이후 지휘봉을 잡은 래리 서튼 감독은 이날까지 114경기 53승53패 8무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올 시즌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부임 이후 5할 승률을 맞추며 정규시즌을 마무리 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러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정규시즌 65승 8무 71패를 마크하고 8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5월 11일, 허문회 전 감독의 경질 이후 지휘봉을 잡은 래리 서튼 감독은 이날까지 114경기 53승53패 8무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올 시즌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롯데는 2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하던 LG의 발목을 잡았다. 선발 박세웅은 6이닝 100구 2피안타 5볼넷 1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아울러 신인왕 도전에 나서는 최준용이 1이닝 1실점으로 20홀드를 기록했다. 전준우는 192안타로 최다안타 타이틀을 확정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5할 승률로 시즌을 끝냈다. 그것은 팀이 맞는 방향으로 가고있고 한 단계 성장했다는 증거다"라며 "지난 5개월 동안 선수들 자랑스럽다"라며 자신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오늘밤 박세웅 또 다른 선발 투수의 모습 보여줬고큰 무대에 강한 선수인 것 같다. 안중열 홈런으로 동점 이뤄냈고 두번째로 2루타가 승리 타점됐다. 불펜들도 상대팀 타선 잘 막아줬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많은 성공 스토리 있었다. 감독님이 그 스토리의 한부분이 될 수 있어서 너무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