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美타이달 매거진 특필

안병길 기자 2021. 10. 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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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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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미국 타이달(TIDAL)의 매거진을 장식했다.

최근 전 세계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 1위를 자랑하는 미국 타이달 홈페이지에는 타이달의 에디터이자 빌보드 K팝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제프 벤자민과 함께한 크래비티의 매거진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를 통해 제프 벤자민은 “크래비티의 첫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는 K팝 그룹들이 점점 예술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전망을 드러내는 것 같다. 이들은 정규앨범으로 그룹으로서의 비전을 선언했고, 자신감에 차있는 열정과 메시지를 통해 리스너들을 비롯한 각국 글로벌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이야기한다”며 크래비티만의 장르와 꾸준한 성장세를 호평했다.

특히 크래비티는 ‘Gas Pedal(가스 페달)’을 타이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 곡은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야망을 담았다. 더 성숙한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바람과 열망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전작 ‘My Turn(마이 턴)’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사를 보면 이 곡을 듣는 리스너들을 우리의 여정에 올 수 있도록 초대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후속 활동으로 진행했던 ‘VENI VIDI VICI(베니 비디 비치)’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낸 크래비티다. “항상 감성적이고 아련한 분위기의 노래를 선보이고 싶었기 때문에 ‘VENI VIDI VICI’가 후속곡으로 정해졌을 때 너무 좋았다.

우리의 매력과 에너지로 이 세상을 쟁취하러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美 TIDAL(타이달 홈페이지)


또한 “크래비티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냐”는 제프 벤자민의 질문에 “러비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남다른 팬사랑까지 드러낸 멤버들은 정규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을 비롯해 아티스트로써 영향을 미쳤던 앨범 등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건네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크래비티는 “크래비티의 1주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많이 성장한 거 같지만, 우리의 목표를 더 명확히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금은 크래비티를 위한 시작일 뿐이다. 멈추지 않을 예정이니 크래비티의 다음 발자취를 기대해 달라”고 당찬 포부도 전했다.

첫 정규앨범 활동 마무리 이후에도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크래비티는 해당 앨범으로 초동 10만 장 이상이라는 자체 최고 신기록과 다수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TOP10 진입은 물론, ‘2021 TMA’에서 ‘핫티스트’ 주인공으로도 선정되며 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 보인 바 있다.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크래비티는 현재 자체 제작 예능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부터 신선한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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