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위드코로나 11월 대면공연 선사

강근주 2021. 10. 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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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작에 맞춰 안산문화재단이 11월 공연으로 <여우와 돌고래> <달달콘서트> <이희문 오방神과> <발레 트리플 빌> 등을 잇달아 선보인다.

11월5일 고블린파티는 무용공연 <여우와 돌고래> 를 달맞이극장에서 선보인다.

11일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인 <달달콘서트>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이어 13일 달맞이극장에서 '국악계 이단아'로 불리는 경기소리꾼 이희문의 <이희문 오방神과>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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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위드 코로나’ 시작에 맞춰 안산문화재단이 11월 공연으로 <여우와 돌고래> <달달콘서트> <이희문 오방神과> <발레 트리플 빌> 등을 잇달아 선보인다.

안산문화재단- 여우와 돌고래.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11월5일 고블린파티는 무용공연 <여우와 돌고래>를 달맞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육지를 거니는 여우와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가 해안선에서 만나 여러 상황을 직면하며 서로의 틈을 느껴보고, 그 틈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대무용에 동화구연과 영상을 활용한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고블린파티는 비상한 재주로 사람을 홀리기도 하고 심술궂은 행동과 시선을 가진 한국 도깨비가 모인 정당이란 뜻으로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관객과 소통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단체다.

11일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인 <달달콘서트>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이헌석 작가의 곡 설명과 함께 피아니스트 정유리,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연주로 소프라노 김선희, 바리톤 박정민, 아카펠라그룹 다이아가 출연해 ‘세상의 모든 크로스오버’라는 주제로 크로스오버 주역들이 남긴 명곡과 미리 만나 보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안산문화재단 이희문 오방신과.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이어 13일 달맞이극장에서 ‘국악계 이단아’로 불리는 경기소리꾼 이희문의 <이희문 오방神과>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분해 중생(관객)과 함께 고통과 번뇌로 가득 찬 속세를 탈출하는 ‘사바세계(娑婆世界) 탈출기’를 그리며 ‘뽕끼’ 가득한 라이브 민요를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이희문은 올해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개성 넘치는 소리로 안산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24일, 25일 양일간 해돋이극장은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발레공연 <발레 트리플 빌>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민간 발레단 중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발레가 가진 미학적 구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니멀하고 세련된 무대와 영상을 구현하며 인간 신체가 가진 구조적 조형미가 강조된 발레를 감상할 수 있다.

안산문화재단- 발레 트리플 빌.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마지막으로 27일 <숨바꼭질 씨어터>가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진행된다. ‘美성년을 위한 美친 콘서트’를 테마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위해 서울예대 밴드 연주로 수능 금지곡을 릴레이로 들려주며 신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11월 중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 문화의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티켓 결제금액 일부를 안산시 지역화폐(다온)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예약은 안산문화재단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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