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 승리, 31일 1위 결정전 열린다..키움 PS 막차 탑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KBO 역대 2번째 타이브레이크 시리즈가 열린다.
KT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8-3으로 승리했다.
144경기 마지막을 공동 1위로 끝낸 양 팀은 31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2019년 최종전에서 두산과 SK(현 SSG)가 88승1무55패로 동률을 이뤘는데, 당시 규정에 따라 상대 전적에서 앞선 두산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인천=남서영기자]결국 KBO 역대 2번째 타이브레이크 시리즈가 열린다.
KT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8-3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삼성도 창원에서 NC에 11-5 승리를 거두며 양 팀의 시즌 전적은 76승9무59패로 같아졌다. 144경기 마지막을 공동 1위로 끝낸 양 팀은 31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KBO는 지난 시즌부터 타이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2019년 최종전에서 두산과 SK(현 SSG)가 88승1무55패로 동률을 이뤘는데, 당시 규정에 따라 상대 전적에서 앞선 두산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이후 2020시즌을 앞두고 해당 규정을 바꿔 공동 선두가 2팀이 나올 경우, 145번째 경기인 1위 결정전을 열기로 했다. 올해는 6승1무9패로 상대 전적이 앞선 삼성의 홈에서 열리게 됐다.
KT 선발 소형준은 5이닝 4안타 6삼진 2실점 했고,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고영표가 3이닝 4안타 5삼진 1실점 했다. 타선에서는 5번 우익수로 나선 제라드 호잉이 2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렸다.
반면 SSG는 선발 투수 김건우가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고, 투수 총 7명을 투입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같은 날 6위 키움이 광주에서 KIA를 잡으면서 순위가 뒤바뀌었고, SSG는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4회까지 3-2로 앞서던 KT는 5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조용호가 중전 안타, 황재균이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 1사 1, 3루를 만들었고, 상대 투수 김태훈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한 뒤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5-2를 만들었다. 투수가 다시 바뀐 뒤에도 유한준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호잉의 3점포가 터지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번의 사기 돼지농장 일용직 박은수, 일용엄니 김수미와 재회
- '숨막히는 전율' 송혜교X장기용 격정멜로 '지헤중' D-14
- '걸그룹' 출신 예비엄마 혜림, 임신 6개월 귀여운 D라인 공개[★SNS]
- '중안부가 뭐기에?' 성시경 모욕죄로 경찰조사 받은 누리꾼
- '은밀한 뉴스룸' 변호사가 본 김선호 사생활 논란, "형사상 문제 안된다"
- 최고의 NO.7 가리자…토트넘 손흥민 VS 맨유 호날두, EPL 첫 맞대결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