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종전 승리 수확 한가득, 박세웅 10승·최준용 20홀드·전준우 192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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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과 의미있게 정규시즌 마지막을 장식했다.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주축 선수들이 끝까지 활약하며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올시즌 롯데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 전준우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뜨겁게 타올랐다.
서튼 감독의 의도대로 롯데 선수들은 마지막 경기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활약했고 가치있는 기록과 함께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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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윤세호기자] LG과 의미있게 정규시즌 마지막을 장식했다.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주축 선수들이 끝까지 활약하며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롯데는 30일 사직 LG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박세웅부터 빛났다. 박세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을 채웠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했고 5회초 구본혁에게 볼넷을 범한 후 제구가 흔들리며 1점을 내줬으나 추가실점은 없었다. 박세웅은 6회까지 던졌고 7회부터 필승조가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신인왕을 노리는 필승조 최준용은 역대 신인 최다 20홀드 타이를 이뤘다. 비록 2사 후 김민성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리드를 지킨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최준용에 이어 김원중이 9회초 마운드에 올라 35세이브로 올시즌을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빛났다. 올시즌 롯데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 전준우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뜨겁게 타올랐다. 1회말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날렸고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4타수 3안타로 활약했고 타율 0.348, 그리고 192안타로 2021년을 마쳤다. 타율과 안타수 모두에서 커리어하이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력을 다해 승리를 노릴 것을 강조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와 무관하게 총력전을 강조했고 실제로 야수진과 투수진 운용 모두 최상의 멤버를 기용하며 승리를 바라봤다.
서튼 감독의 의도대로 롯데 선수들은 마지막 경기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활약했고 가치있는 기록과 함께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롯데의 올해 시즌 전적은 65승 71패 8무다. 후반기에는 32승 27패 7무로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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