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 삼성-KT, 31일 대구에서 최후의 승자 가린다..타이 브레이크 격돌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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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KT가 정규 시즌 1위를 가리기 위해 진검 승부를 벌인다.
삼성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1-5로 크게 이겼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9승 6패 1무로 우위를 점했다.
한편 31일 경기 예매는 30일 오후 10시부터 삼성 구단 공식 앱 또는 티켓링크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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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손찬익 기자] 삼성과 KT가 정규 시즌 1위를 가리기 위해 진검 승부를 벌인다.
삼성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1-5로 크게 이겼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3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삐걱거렸지만 두 번째 투수 최채흥이 4⅓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공격을 봉쇄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처마다 홈런이 터졌다. 1회 호세 피렐라가 선제 투런 아치를 날렸고 3-4로 뒤진 5회 2사 후 오재일이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6회 김헌곤이 2점 차로 달아나는 좌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공동 선두 KT는 SSG를 8-3으로 제압했다. 오는 31일 대구에서 마지막 승자를 가릴 예정.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9승 6패 1무로 우위를 점했다.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과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31일 경기 예매는 30일 오후 10시부터 삼성 구단 공식 앱 또는 티켓링크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일반 예매 30% 좌석이 매진되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20% 추가 예매 가능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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