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vs웨스트햄-리버풀vs레스터..리그컵 8강 대진 완료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잉글리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8강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리그컵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2021-22시즌 리그컵 8강 대진표가 나왔다. 그 결과 토트넘 vs 웨스트햄, 리버풀 vs 레스터 시티, 아스널 vs 선덜랜드, 브렌트포드 vs 첼시가 맞붙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28일에 열린 16강전에서 토트넘은 번리를 1-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같은 시각 레스터 시티는 브라이튼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했고, 웨스트햄은 맨체스터 시티를 승부차기에서 제압했다. 브렌트포드는 스토크 시티를 2-1로 이겼고, 리버풀은 프레스턴을 2-0으로 눌렀다.
27일에 열린 16강전에서는 첼시가 사우샘프턴을 승부차기에서 이겼고,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선덜랜드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했다. 16강전 8경기 중 4경기가 승부차기에서 결정됐다. 그만큼 누구 하나 쉬운 상대가 없는 시즌이다.
8강에 오른 8팀 중 선덜랜드만 3부리그(리그 원) 소속이며, 나머지 7팀은 1부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다. 특히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최근에 리그에서 맞붙은 바 있다. 웨스트햄 홈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이 0-1로 패했다. 첼시와 브렌트포드도 리그에서 격돌했다. 첼시가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아직 리그에서 만나지 않은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는 이번 리그컵 8강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 = 카라바오컵 사무국]-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