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원 삼성 '4골 융단폭격'..K리그1 선두 유지+5연패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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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에 4골을 몰아치는 융단폭격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북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파이널A 1라운드) 수원과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했다.
승점 67을 기록한 전북은 한 경기 덜 치른 울산(승점 64)과 승점 격차를 3으로 벌리면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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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에 4골을 몰아치는 융단폭격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북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파이널A 1라운드) 수원과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했다.
정규리그 최종전이던 33라운드에서 5개월 만에 울산 현대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선 전북은 파이널 라운드 첫판에서 시원한 골레이스로 리그 5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승점 67을 기록한 전북은 한 경기 덜 치른 울산(승점 64)과 승점 격차를 3으로 벌리면서 선두를 지켰다.
무엇보다 이날도 다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전북은 다득점에서도 62골로 울산(54골)에 8골 차이로 앞서 있다.
전북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쿠니모토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의 반격을 잘 제어한 전북은 후반 들어 세 골을 몰아쳤다. 후반 21분 김보경이 송민규의 침투 패스를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그리고 6분 뒤 세 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 역습 상황에서 김보경이 민상기의 반칙을 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가 깔끔하게 차 넣었다.
전북에 자비란 없었다. 후반 37분 일류첸코가 문전에서 또 한 번 개인 전술로 수원 수비를 무너뜨린 뒤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류첸코는 이날 리그 13~14호 골을 몰아 넣으면서 팀 동료 구스타보(14골)와 득점 수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3위에 매겨졌다. 2위 라스(수원FC·15골)와 1골 차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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