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아! 어떡하나' IBK 서남원 감독 "용병 교체 바로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후,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의 목소리에 깊은 고민이 묻어났다.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5-20, 20-25, 25-12, 25-21)로 완파했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모마의 2세트 공격 성공률이 매우 좋았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 공격은 효과적으로 잘 막았는데 이기는 경기로 가져오지 못했다" 며 못내 아쉬운 심정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장충) "(라셈은) 더 키울 수 있는 선수다. 바로 교체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경기 후,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의 목소리에 깊은 고민이 묻어났다.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5-20, 20-25, 25-12, 25-21)로 완파했다.
IBK는 오늘 경기로 통한의 4연패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시즌 초반에 분위기가 잡히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기 쉽지 않다. 서 감독의 눈빛이 한층 무거웠다.
서 감독은 "준비해온 공략대로 경기를 진행하긴 했는데, 결과가 아쉬웠다" 고 입을 열었다. 조송화는 1세트에 오른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한 차례 교체가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서는 "검사를 해봐야 자세한 결과를 알 수 있다" 고 답했다.
오늘 IBK의 블로킹은 제법 준수했다. 그러나 공격이 모조리 잡히며 수비라인도 흔들리기 시작하고, 결국 참패의 결과를 떠안게 되었다. 모마의 강스파이크는 IBK를 완전히 흔들어놓았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모마의 2세트 공격 성공률이 매우 좋았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 공격은 효과적으로 잘 막았는데 이기는 경기로 가져오지 못했다" 며 못내 아쉬운 심정을 밝혔다.
또한, 외인용병인 라셈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바로 교체하지 않을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 감독은 "어차피 (다른 외인선수들의 경기도) 영상만 봐서 평가를 해야하는데, 이보다 확실하게 좋은 선수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며, 라셈 교체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생각을 해보겠다" 고 전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S칼텍스 '승리했어'[포토] - MHN스포츠
- [V리그] '모마 날고 강소휘 뛴' GS칼텍스, IBK기업은행 3-1로 제압 - MHN스포츠
- 정지유 '허기를 달래줄 버디찬스' [포토] - MHN스포츠
- IBK기업은행 '시즌 첫승을 향해'[포토] - MHN스포츠
- [V리그] 차상현 감독 "한다혜 복귀에는 한 달쯤...IBK 방심할 수 없어" - MHN스포츠
- [V리그] IBK 서남원 감독 "2연패까진 다독였고, 3연패부터 쓴 소리" - MHN스포츠
- '13살 차이'-'우슈 vs 태권도', 승자는? ARC 006 오는 30일 개최 -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