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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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셋째날 선두로 나섰다.
김효주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허다빈(삼일제약)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이날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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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효주(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셋째날 선두로 나섰다.
김효주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허다빈(삼일제약)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이날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았다.
김효주는 "어제부터 감이 좋았다. 샷이 계획대로 따라주면서 자신감이 쌓였다. 1번홀부터 버디로 시작해서 기분 좋았다. 보기를 기록할 상황도 많았는데 세이브를 잘했다. 보기를 안 만든 것에 만족하는 하루"라고 돌아봤다.
김효주가 최종 라운드에서도 순위를 지키면 KLPGA 통산 14승을 달성한다.
114번째 대회에서 데뷔 첫 승을 도전하는 허다빈은 1타차 2위에 자리해 최종일 역전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2라운드 선두였던 이승연(SK네트웍스)은 이날 2오버파로 주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세 계단 하락한 공동 4위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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