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가족' 정보석, 손녀와 놀이서 악당 연기력 낭비..등 땀 흠뻑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보석이 등이 땀으로 흠뻑 젖어가며 손녀와 서후를 놀아줬다.

10월 30일 방송된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JTBC FACTUAL - 오늘부터 가족'(이하 '오늘부터 가족') 2회에서는 정보석-기민정 부부 공동육아에 도전, 한부모 가정인 한지훈-한서후 부자를 만났다.

이날 정보석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좋은 취지여서 참여하고 싶었다. 제가 아들도 키웠고 손녀 둘도 키워보잖나. 이번 프로를 통해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이 변해 사회가 아이 키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만난 서후에게 정보석은 선물을 줘 점수를 땄다. 정보석은 선물에 신이나 첫만남에 춤도 보여주는 서후에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잘 적응하지 못할까봐. 선물로 꼬시면 안 되는데 어른들이 이렇게 비겁하다"며 웃었다. 이어 정보석은 아빠 지훈 씨를 보내며 "절대 걱정하지 마라. 아들 둘 키웠지 손녀도 키웠으니 오늘 가서 편안하게 쉬시라. 믿어주고 같이 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

정보석은 본격 육아에 돌입, 악당으로 변신해 서후와 자신의 손녀 채윤이를 동시에 놀아줬다. 집 곳곳을 뛰어다닌 정보석을 아이들은 쪼르르 쫓아다녔고, 정보석은 악당으로서 명연기를 펼쳤다. (사진=JTBC 'JTBC FACTUAL - 오늘부터 가족'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